개인적인 별점 10만 점에 7점
처음에 쫌 그렇지만 보다 보면 귀여운 포켓몬들
그렇지만 애니메이션이 더 귀여워..
줄거리
포켓몬과 사람들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도시 라임시티.
라임시티에 살고 있는 팀 굿맨은 포켓몬 트레이너가 꿈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꿈을 접고 포켓몬을 멀리한 채 보험사 직원으로 일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하루는 그런 팀이 걱정된 친구 잭은 팀에게 같이 포켓몬 잡으러 가자고 이야기하고, 잭은 외로운 처지인 팀에게는 불타입이나 물타입보다 딱 맞는 포켓몬이라며 탕구리를 추천한다. 몬스터 볼을 받아 탕구리에게 던지지만 실패하고 몬스터볼에서 나온 탕구리에게 뼈다귀 부메랑을 맞고 도주한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고, 라임시티에서 탐정으로 일하던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있던 라임시티로 떠납니다. 라임시티에 도착한 팀은 아버지의 동료인 요시다로부터 사고 소식을 전해 받고, 그 사고 이후 아버지의 파트너 포켓몬 또한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파트너 포켓몬도 없고, 트레이너 꿈이 좌절된 팀을 위로하기 위해 요시다는 아버지를 닮았으니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란 위로의 말을 하지만 팀은 할머니와 함께 자라와서 아버지를 닮을 수 없다는 말을 하며 요시다의 말을 끊어 버리죠. 일에 바빠 자신은 뒷전이었던 아버지의 대한 팀의 서운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집 열쇠를 받고 가는 팀에게 요시다는 팀의 아버지는 일이 바빠 표현을 못 했을 뿐, 팀을 누구보다도 아끼고 사랑했다고 말하지만 팀은 그저 말없이 웃을 뿐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집에 도착한 팀은 받은 열쇠로 먼저 우편함을 연다. 그 순간 이 사건을 조사하던 인턴 기자 루시를 만나고 루시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이 많다는 사실을 듣지만 자신은 모른다고 말합니다. 루시는 팀이 뭔가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아버지의 방에서 유품을 정리하던 팀은 파일철 안에 있던 물건을 만지자 보라색 가스가 나옵니다. 팀은 재빨리 창문을 열어 가스를 내보내는데 그 가스를 마신 에이팜이 눈동자가 변하는 이상 증세를 보입니다.
팀은 아버지의 편지를 발견하고 읽기 시작합니다. 편지의 내용은 팀의 21살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다시 한번만 아버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기회를 달라는 내용과 함께 라임시티 티켓이 있었고 편지를 바라보던 팀은 어릴 적 추억들이 있는 포스터를 보고 과거를 떠올립니다.
거실에서 정체불명의 인기척이 들리고 스테이플러를 들며 정체를 드러내라는 팀의 앞에 나타난 건 모자를 쓴 피카츄였습니다. 피카츄는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는 걸 알고 있다는 말을 하면서 스테이플러를 내려놓지 않으면 백만볼트를 보여주겠다고 말합니다. 피카츄가 말을 하자 놀란 팀은 스테이플러를 떨어뜨리고. 피카츄는 팀의 눈을 보며 자신의 말을 알아듣는 거 안다고 말을 합니다. 그때 아까 전 가스를 마시고 이상해진 에이팜들이 흥분하며 팀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다른 에이팜들도 함께 와서 공격을 하자, 피카츄와 팀은 도망을 치는데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순간 마침 에이팜들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팀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피카츄의 사람 말이 들리냐고 물어보지만 다들 '피카 피카'만 듣고 팀을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피카츄는 팀에게 아파트의 있던 이유를 듣고, 자신의 모자 속에 있는 글을 보여주는데 모자 속에는 발견하면 해리 굿맨에게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피카츄가 아버지의 파트너 포켓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팀은 카페로 들어갑니다.
피카츄는 기억을 잃은 상태이고 자신이 쓰고 있는 모자에 팀의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있어 해리를 찾아왔다고 말합니다.
팀은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고 말하자 피카츄는 놀라지만 이내 팀에게 아직 시신이 발견된 것은 아니라서 자기와 같이 아버지를 찾자고 합니다. 과연 뒷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요 영화 명탐정 피카츄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후기
포켓몬스터를 보며 자란 세대로써 포켓몬스터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호불호가 있을법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애니메이션의 귀여운 포켓몬스터들이 실사화하면 저런 모습이었다니 하는 충격으로 가지고 있던 동심이 약간 파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거부감이 살짝 있지만 견디고 보다 보면 매력적이고 귀엽게 느껴집니다. 다른 실사화 영화보다는 그래픽이나 cg가 잘 나온 영화라 현실적으로 구현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포켓몬스터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느낌으로 보기 시기 좋을 영화라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익숙한 1-2세대 포켓몬들이 주로 나와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작의 흥행으로 후속 편 제작을 하는 중이라고 하니 후속 편이 나온다면 한번 보고 다음영화를 보러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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