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화 라따뚜이 시놉시스
2. 영화 라따뚜이 정보 및 관련 이야기
3. 영화 라따뚜이 감상평
1. 영화 라따뚜이 줄거리
프랑스 파리, 여기 하수구에는 유달리 뛰어난 생쥐가 한 마리 있습니다. 그 쥐의 이름 레미.레미는 예민한 후각을 가지고 있어 친구들 사이에선 쥐약을 탐지하는 전문가로 통합니다. 생쥐지만 미각도 뛰어나 쓰레기를 먹지 않고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똑똑한 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집에 숨어 살며 도망을 다니다 TV속 최고의 요리사인 구스토가 누구나 요리할 수 있다(Anyone can cook)이라는 한 마디에 힘을 얻고 꿈을 끼우기 시작합니다. 구스토의 레시피가 담긴 책을 수도 없이 읽어서 레시피에 통달까지 해버립니다. 거기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바꿀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천재적인 요리사였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레미의 존재는 쥐라는 점입니다. 모든 음식점의 공공의 적 생쥐라는 모습은 치명적인 약점이었죠. 책을 보면 꿈을 키우던 레미는 재료를 훔치기 위해 사람의 집에 들어가지만 들키는 바람에 도망을 치게 됩니다. 도망을 가던 중 함께 살던 가족들과 떨어지게 되고, 운명처럼 파리의 최고급 레스토랑은 자신이 동경하던 구스토 레스토랑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구스토 레스토랑에는 또 다른 주인공 링귀니가 일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링귀니는 구스토의 숨겨진 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요리에 대한 재능이 없고 외형조차 닮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에선 청소부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무 첫날 수프를 쏟고 맙니다. 그래서 몰래 수프를 대충 만들기 시작하는 링귀니, 그 모습이 엉망이기에 레미는 그 모습을 보게 되고 경악을 합니다. 보다 못해 레미는 주방으로 가서 수프에 재료들을 넣게 됩니다 수프는 호평을 받게 됩니다. 이 모습을 링귀니에게 들키고, 수프는 손님에게 나갑니다. 링귀니는 이게 해고를 당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수프는 손님들에게 극찬을 받게 되고, 헤드셰프는 링귀니에게 수프를 똑같이 이번주까지 만들라는 과제를 받게 됩니다. 레미는 몰래 주방을 빠져나가려고 하지만 들켜서 잡히게 되고 링귀니는 레미를 버리러 강가로 가던 중 레미가 범상치 않은 생쥐라는 걸 알게 되고 음식을 맛있게 만든 것도 레미의 힘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둘은 함께 요리를 만들기 위해 연구를 시작합니다.
2. 영화 라따뚜이 관련 이야기 및 명대사
영화 라따뚜이는 픽사의 역대 작품 중 가장 큰 호평을 받은 명작중 하나라고 합니다. 요리를 하는 영화이기에 제작진들은 음식을 잘 표현하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 속 요리사들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요리사들에게도 극찬을 받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라고 합니다. 유명한 셰프인 고든 램지도 이 영화의 팬이라고 합니다. 실제 레스토랑 주방에 인턴생활을 하면서 관찰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 제목인 라따뚜이가 주인공 생쥐에 이름으로 많은 분들이 착각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라따뚜이는 영화 속 음식 비평가에게 선보이는 프랑스 정통 가정식으로, 토마토, 가지등의 야채를 주로 활용하는 음식입니다. 라따뚜이는 2008년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 각본상, 음악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2016년에는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 라따뚜이는 용기를 주는 명대사도 많습니다.
Not everyone can't become a great artist,
but a great artist can come from anywhere.
모든 사람이 위대한 예술가가 될 수는 없지만
위대한 예술가는 어디 서든 올 수 있어.
Anyone can cook.
누구든 요리를 할 수 있어.
The only thing predictable about life is its unpredictable ability.
인생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예측할 수 없는 능력이야.
If you focus on what you've left behind.
You'll never be able to see what lies ahead.
과거에 집착하면 미래를 볼 수 없어.
Something comes true if you really want it.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단다.
3. 영화 라따뚜이 감상평
처음 이 영화를 접했을때는 쥐가 요리를 한다는 설정이 신선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궁금해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시 보면서 놀란 점은 2007년 개봉이지만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오히려 영상미가 아름답게 느껴져서 왜 명작으로 불리는지 알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디트에는 모션캡처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나오는데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최고의 요리사의 아들이지만 요리를 못하는 사람과 요리의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레스토랑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쥐라는 소재라서 보는 내내 동기부여처럼 용기를 얻게 되는 힘을 가진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어떤 어려운 환경이라도 재능이 있고 그걸 간절히 원한다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감동적인 부분이었습니다. 가슴 따뜻하게 기운을 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