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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힙당동 파스타 맛집추천 프라테르 / 주차정보 및 내돈내산 후기

보리탱이 2023. 11.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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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생일이어서 어디 갈지 알아보다가 괜찮아 보여서 가게 된 파스타집입니다.

결론은 대만족! 밑에 정보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약정보

저는 캐치테이블로 미리 6시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어플로 예약을 하게 되면 1인 1만원이기에 2명인 예약금 2만원을 결제하였습니다

가게에 도착하면 예약확인 후 예약금 환불을 받게 됩니다.

                운영시간

 월요일-토요일 / 정기휴무 일요일

런치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라스트오더 14시)

디너 18시부터 22시까지(라스트오더 21시)

 

우선 프라테르의 위치입니다

 

 

신당역과 청구역 사이여서 도보로 이용하시면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가는 길에 시장도 있어서 구경하면서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게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듯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동화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게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도상으로 보시면 상당히 가까운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직 블로그에 익숙하지 않고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외관과 내부 모습을 찍지 못하고 자리에 냉큼 앉아버렸습니다.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면 식전빵을 주시는데 메뉴판도 찍지 않은 나란 초보.. 다음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쫀득쫀득한 빵에 버터를 발라서 먹으면 진짜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라 너무 맛있어서 더 먹고 싶었지만 

뒤에 나올 음식들을 위해 참았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메뉴는 프라테르의 앙트레 메뉴 중 하나인 관자였습니다.

 

뵈르블랑소스, 콩피감자, 콜라비, 자몽을 관자와 곁들여 먹었습니다. 

고소한 관자의 식감과 맛이 소스의 상큼한 맛과 잘 어울렸고, 콜라비가 가진 아삭한 식감이 음식의 재미를 더 채워줬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에 시그니처메뉴인 은대구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넓적한 파스타면을 먹는 재미와 자극적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심심하지 않은 적당하게 맛있는 파스타의 간.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과 딜이라는 향신료는 처음이었지만 거부감 없이 다가오는 향긋함

무엇보다 고소한 은대구가 다 잘 어우러지는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양갈비&빠에야가 나왔습니다.

양고기의 향을 싫어하시거나 완전 익혀드시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거 같긴 하지만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빠에야 간이 조금 세기에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기도 맛있었고 밑에 밥도 싹싹 긁어먹었습니다.(밥을 긁어먹으니 고기 굽고 눌어붙은 볶음밥맛이 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양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추천입니다.

 

음식들이 다 맛있어서 이대로 끝내기엔 아쉬워 파스타 하나를 더 시켰습니다.

 

어란파스타입니다. 숭어알 어란과 바지락 애호박, 마늘이 들어간 파스타입니다. 

오일베이스파스타인데 뒷맛이 약간 매콤하고 엄청나게 고소한 맛을 지닌 파스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인 코코넛 밀크 판나코타입니다.

밑에 코코넛 밀크로 만든 젤리느낌의 흰색바탕에 망고와 레몬그라스 그라나타를 올린 디저트입니다.

처음에 저 흰색얼음이 물로 만든 장식얼음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 레몬맛이 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개운하게 만들어주는 상큼한 디저트여서 기분 좋게 다 먹고 나왔습니다.

 

신당동에 위치한 맛집 프라테르 재방문의사는 100%입니다.

데이트코스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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